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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가격, 농장 실제 수취가격 발표
계란 가격, 농장 실제 수취가격 발표

양계협회, “시장상황 투명한 반영 기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지 계란가격 발표방식이 변경됐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23일부터 계란가격을 농장실제 수취가격으로 발표하고 있다. 기존 발표방식으로 인한 계란의 비정상적인 가격형성을 바로잡기 위한 농가들의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그간 업계에서는 기존의 계란 산지시세는 시세 자체를 생산자 단체에서 발표를 하다 보니 시세가 시장상황을 잘 반영하지 못해 D/C(현지할인거래)가 생겨나고 생산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손해가 발생한다며 문제점을 제기해 왔다.


생산자와 유통인이 만나 계란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시세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지 못하다 보니 시장 상황이 투명하게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바뀐 방식은 수도권(강원, 경기, 충북, 충남, 경북 영주)지역 173개 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매주 화, 목요일) 조사발표를 한다. 전화조사로 이뤄지게 되며, 조사일 전일 실제 농장 수취가격을 기준으로 농가별 조사의 평균 가격을 발표하게 돼 실제 농가에서 유통인과 거래하고 있는 가격을 발표하게 되는 것이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조사방법의 변화를 통해 기존 가격형성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창기 시행착오도 있을 것으로 우려 되지만 대부분의 농가는 환영하는 분위기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해당지역 조사대상 농가들은 이번에 바뀐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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